코로나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져 있는 요즘, 면역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면역력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 다음의 한자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. 免(면, 벗어나다) + 疫(역, 불편함) “불편함에서 벗어나다”라는 의미로 ‘안정’을 유지하려는 일종의 신체 감각입니다. 또 다른 의미로는 자신의 유전체 특성과 함께 ‘비자기’와 ‘자기’를 구별하는 능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. 결국,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물질들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이라는 것이죠.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습니다. 면역력이 높다고 내 몸이 아프지 않을까요?